청주서원신협이 지난 11일 임직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청주서원신협 한아름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서원신협이 지난 11일 조합 사천지점에서 '청주서원신협 한아름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한아름 봉사단은 조합 임직원과 사천동 주민들 20여명으로 창단돼 첫 봉사는 16일 오전 사천동 공구상가 일대의 청소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된다.
청주서원신협은 이번 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상당구 일대로 봉사지역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신협정신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청주서원신협은 우암동과 사천동의 경로당을 중심으로 기초노령연금 복지금 지원과 경로당 쌀 지원 등의 경로 지원 사업 및 무료급식소에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청주서원신협 한아름 봉사단 후원회장인 송백헌 이사장은 "봉사단 발족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좋은 이웃, 든든한 후원자,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서원신협은 이날 봉사단 창단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조합인근의 성안동, 율량사천동, 우암동에 쌀 100포(20kg)를 전달했다.
/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