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지역본부는 청주공단지점이 농협중앙회가 분기마다 그룹별로 여신 실적을 평가해 선정하는 ‘건전여신 챔프 영업점(1.4분기)‘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지점이 속한 그룹의 지점은 148개인데 공단지점의 경우 아파트 집단대출을 통한 가계자금 대출 및 PF금융 등 기업여신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신설영업점인 공단지점은 2005년 말 658억 원이던 여수신 규모가 올 3월 말 현재 2천300억 원으로 3.5배 가량 늘어났다고 충북농협 측이 설명했다.
이응걸 청주공단지점장은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고 공단지역 근로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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