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진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충북경제 중추 역할 등 5가지 추진 계획

2007.04.05 08:50:59

“중소기업은 기술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이하 충북지회) 제2대 지회장에 취임한 김진현(60) (주)금진화학 대표는 중소기업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
충북지회는 4일 오후 4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제1차 정기총회 및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주)금진화학의 김진현 대표를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1973년 LG화학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다 1998년 회사를 설립, LG화학에 ‘모젤벽지’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업체로 올해 150억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충북도내 8천여개 중소기업의 활발한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특별도에 부응하는 이노비즈협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회장 취임 소감은
- 중책을 맡은 것 같아 부담이 앞서는 한편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을 리드해 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 중 중점추진 사항이 있다면
- 충북지회의 제1기가 협회의 초석을 다졌다면 제2기는 이를 안정화 반열에 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경제의 중추적 리더 역량확대, 기업간 커뮤니케이션 지향, 산학협력 신기술 강화, 해외교류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기업의 고정비용절감을 통한 체질개선 등 5가지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의 중요한 역할은
- 가장중요한 것은 많은 중소기업이 정부지원의 혜택을 받는 것이다. 충북의 경우도 이노비즈 인증기업은 전체 8천여개 기업 가운데 237개 업체에 불과하다. 아직까지 정부에서 무엇을 지원해주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협회는 이런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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