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호)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응모,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통과해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주민자치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평생학습분야 △센터활성화분야 등 4개 부문에 전국 69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219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옥산면을 포함해 67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옥산면은 대회참가팀들의 우수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30일 옥산면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박람회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