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주,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전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전세시장은 2주전 하락세에서 미약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도내 매매시장은 2주전 상승세(0.01%)에서 -0.06%의 하락세로 돌아섰다.또한 도내 전세시장은 2주전 하락세(-0.04%)에서 0.01%의 미약한 상승세로 반전됐다.
△매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9%의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형대별로는 46~50평형대가 0.09%, 21~25평형대 0.02% 등이 상승한 반면, 51~55평형대는 -1.53%로 크게 하락했고, 31~35평형대 -0.12%, 36~40평형대 -0.08%, 26~30평형대 -0.03%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로는 청주시 용암동 청주강변뜨란체 31평형과 신봉동 삼성 46평형이 각각 1천만원씩 올랐고, 신봉동 두진백로 24평형이 400만원 올랐다. 또한 두진백로 31평형이 250만원 올랐다.
그러나 청주시 분평동 프레지던트 53평형이 1천500만원 하락했고, 산남동 현진에버빌 34평형이 1천250만원 및 33평형과 35평형이 각각 1천만원씩 하락했다.
또한 산남동 영조아름다운나날 34평형이 500만원 및 용담동 대린e-편한세상 39평형과 신봉동 삼성 28평형이 각각 250만원씩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1% 상승했고,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형대별로는 41~45평형대 0.24%, 36~40평형대 0.19%, 46~50평형대가 0.134%, 26~30평형대 0.06% 순으로 오른 반면, 31~35평형대는 -0.07% 하락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청주시 용담동 e-편한세상 39평형이 1천만원 올랐고, 신봉동 삼성 46평형이 750만원 올랐다.
신봉동 두진백로 31평형과 분평동 프레지던트 34평형.44평형과 용담동 대림 e-편한세상 39평형이 각각 500만원씩 올랐다.
반면 청주시 산남동 현진에버빌 34평형과 35평형이 각각 1천만원씩 하락했고, 33평형도 5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