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보건소(소장 김동석)가 지역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지도자 양성에 나선다.
보건소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내달부터 주2회 과정으로 2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노인 영양관리 방법, 만성질활 및 건강문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버요가, 건강댄스, 포크댄스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보건교육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도자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체조강습을 실시해 신체 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