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골세레모니, 유투브에서 화제!

2010.07.28 12:49:23

아이슬란드 한 축구클럽팀의 골 세레모니 장면이 인터넷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야후스포츠가 27일 전했다.

화제의 팀은 아이슬란드의 스티아르난팀. 최근 치러진 한 경기에서 할더 오리 비욘손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엽기적인' 세레모니를 선보이자 관중들은 열광했다. 비욘손이 동료선수 요한 락스달(Laxdal) 선수를 낚시대로 잡아 올리는 이 세레모니는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아이슬란드어로 '락스(lax)'는 연어를 뜻하는 말로, 팀이 결승골을 터뜨릴 경우 선수 모두가 락스달을 주인공삼아 이 골세레모니를 벌이기로 미리 약속한 것이다.



아이슬란드에서 스티아르난 팀과 비욘손 선수는 특이한 골세레모니로 이미 유명한 '스타'였다.

다음 장면은 비욘손이 팀 동료선수들을 주먹으로 차례로 쓰러뜨린 다음 자신이 공이 되어 중앙선 라인에 다이빙하는 세레모니다. 일명 '람보' 세레모니.



이외에도 골을 넣고 난 다음 팀 선수 전체가 짝을 이뤄 댄스파티를 하는 세레모니와 로봇 퍼레이드 세레모니 장면등도 유투브 동영상으로 제작돼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