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석 청원군청 문화공보과 공보담당(49·지방행정 6급·사진)이 정부로부터 모범공무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 담당은 지난 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 조회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로부터 모범공무원 표창인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이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공직자로서 직장과 사회에서 모범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임 담당은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에 힘써 정부의 신 국가발전 패러다임 실천에 앞장섰으며, 체육담당으로 재직 중 생활의 녹색혁명 일환인 걷는 길 잇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임 담당은 북이면, 행정과 등에서 근무해 왔으며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임 담당은 "특별히 잘한 일도 없는데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