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9일 전국을 돌며 금품을 훔친 A(17)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7)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중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C(여·41)씨의 아파트에서 4돈짜리 금반지 등 10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청주, 대구, 인천, 성남, 온양 등지의 주택과 찜질방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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