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옷' 입은 천안 부성동 도심 전신주

2010.06.08 13:16:51

불법광고물 방지판 설치 모습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의 도심거리의 전신주에 세계적인 명화가 부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 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는 두정도서관 주변 도로변 130여 개의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방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불법광고물 방지판은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인 고흐의 '독서 하는 여인', '오베로크 성당', 모네의 '정원의 여인들', 앙리마티스의 '오후의 노트르담사원' 등 사본을 30여 점을 게시했다.

명화를 활용한 불법광고물 방지는 다소 삭막한 도심 거리를 한층 여유있게 하여 쾌적성을 높이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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