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7건에 비해 34건(24.8%)이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재산피해는 7억5천100만원으로 전년의 20억1천900만원보다 65.7%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에는 시망자가 한 명도 없었으나 올들어 4명이 화재로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34건(33%), 전기 26건(25.2%), 기계적 요인 14건(13.6%), 미상 13건(12.6%), 교통사고 6건(5.8%), 방화의심 6건(5.8%),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자동차 31건(30.1%), 주거시설 20건(19.4%), 산업시설 20건(19.4%), 생활서비스시설 13건(12.6%), 기타화재 5건(4.9%), 운수자동차시설 4건(3.9%), 판매업무시설 3건(2.9%), 교육시설 2건(1.9%), 임야 2건(1.9%), 집합시설, 의료복지시설, 기타서비스 각1건(1.1%)등 순으로 나타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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