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 교육훈련 성과 수확中

사무관 임관교육 성적 전국 최상위 입상

2010.05.31 11:57:49

충남도 세무회계과에 근무하는 황석현 氏(남·50세)와 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에 근무하는 박인희 氏(남·48세)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한 2010년도 사무관 임관교육(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사무관 임관교육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중 중견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5급 승진임용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충남도는 지난 2007년도 상위권 입상(3명)과 2008년도 1위 입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1위 입상자가 배출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탄탄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1위의 영예를 차지한 황석현 주사는 성실 근면할 뿐 아니라 회계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으로 道 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여 후배공무원들을 지도하는 등 회계 실무업무 추진에서도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3위에 입상한 박인희 연구사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인 토마토시험장에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가 각종 교육 및 대외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10명씩 1~2년간 국외훈련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의 능력향상을 위한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공무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하여 ▲평시 학습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양고사" 실시 ▲각계 저명인사 초청 "명사특강" ▲틈새시간을 이용한 "충남 아카데미" 운영 ▲업무분야별 "스터디 그룹" ▲공부하고 연구하는"지식 소그룹"▲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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