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전국 교수테니스대회 개최

2010.05.26 13:35:26

27일~29일까지 천안에서 제39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가 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개 대학 1,400여 명의 대학교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1972년에 시작된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매년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테니스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충청남도에서는 처음 열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대학별 단체전과 개인전의 청년부, 일반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3팀이 1개조로 경기를 펼쳐 1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경기결과 단체전 및 개인전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대한 시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축하공연,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 대학교수들이 3일간 벌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홍보효과와 지역 숙박 및 음식업 등의 반짝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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