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바자회 현장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 수강생 자치회(회장 김예순)는 25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앞마당에서 수강생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먹을거리와 함께 화장비누, 빵·과자, 생활도자기, 수세미 등 손수 제작한 작품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또,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쌀, 포도주, 표고버섯, 오이, 방울토마토, 배추, 계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팔렸으며 재활용품의 수집 판매로 환경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수강생 자치회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