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직원 40여명이 지난 20일 '1社 1村' 운동으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예산군 신암면 별1리 마을에서 농촌사랑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 자매마을의 백길현, 김기명씨 2농가의 3,500㎡의 사과농장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작업 준비물 및 중식 등을 지참하여 농가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았다.
또,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이 모두 자신의 일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별 1리의 자매마을 농가들은 작은 희망을 얻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되었다는 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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