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4일 다문화가족 배우자교육 1회차 교육으로 "여러나라에 대한 문화이해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다.
연기군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돕는 2010년도 다문화가족배우자교육을 실시한다.
연기군 및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급증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책으로 가족 구성원 중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남편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4일 '다문화가정과 문화이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구 보건소 여성회관 제3교육장에서 총 12회가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안정된 국제결혼, 성과 임신, 결혼과 배우자 자질, 건강한 성생활, 가정경제설계, 건강한 부부대화 등 여성결혼 이민자가 한국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부부가 함께 건강한 가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단편적인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다문화가족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으로서 건강한 가정을 건설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희망자는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교육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