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탄금리와 시스코시스템코리아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조범구)와 탄금1리(이장 김완구)와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6일 삼승면 탄금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1사1촌 자매결연식에는 회사관계자와 주민, 기관단체 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과 기념품 교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통신회사로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3분의 2를 석권한 초우량 기업으로 지난 1994년 9월 한국에 설립된 외국 기업이다.
김완구 탄금1리 이장은"도시의 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좋은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 대표이사는"이번 자매결연으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도농 상생의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금1리 마을과 ㈜시스코시스템스코리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 자매마을 농·특산물 구매, 농촌체험행사 등 도농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