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8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감골란 100판을 구입했다. 사진은 감골란을 구입한 보은서 직원들의 모습.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8일 경찰관들이 앞장서 지역 농가를 돕기위한'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경찰서 현관에서 개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관들은 용암농장(보은읍 용암리)에서 장터에 내놓은 감골란 100판을 구입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로 지역 농가의 복숭아, 사과, 쌀, 계란 등을 구매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800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됐다.
보은서 관계자는"어려운 지역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