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소년단과 이동섭 경찰서장(가운데)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0일 보은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74명을 대상으로 제11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에는 경찰서 각 과장을 비롯, 고웅식 교육청교육장, 김동혁 충북연맹BBS보은군지회장, 지도교사 5명 등 9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단원에게 위촉장 수여, 대표학생의 결의문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고 발대식 후 보은읍내 시가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동섭 보은경찰서장은"집단 따돌림 등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명예경찰의 명예와 자존심을 더 높여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내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 건전한 학원문화를 조성하는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며"경찰관과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경찰활동 체험과 선진지 견학 등 문화현장 체험을 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