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4일 보청저수지(수한면 병원리)에서 올 한해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및 풍년기원제를 가졌다. 사진은 심광홍 보은군의회의장(왼쪽 시계방향), 박재성 보은지사장, 이향래 보은군수, 황승현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통수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14일 보청저수지(수한면 병원리)에서 올 한해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 및 풍년기원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모든 인력과 기술을 총동원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벽한 급수체계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청정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보은군 관내 19개소의 저수지와 40개소의 양수장, 58개소의 취입보를 통해 본격적인 유지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보은지사 관계자는"올해 강수량이 풍부하고 저수율도 98%를 웃돌아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봄 가뭄의 우려는 없으며 아울러 저수지와 양·배수장의 꾸준한 수리시설물 등의 점검과 이상 유무 파악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수식에 앞서 박재성 지사장은 지사회의실에서 수리관리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을 실시하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관리원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가뭄극복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