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1인 1특기화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연구회(회장 육종복)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8일~ 5월 6일까지 생활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생활문화연구회는 동국대학교 장원숙 교수의 지도아래 소방목, 양파껍질, 쑥, 홍화, 오리나무, 황련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실습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송편만들기, 곡물에 물들이기, 향낭주머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규방공예를 실습하게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기능별 연구회육성사업비 지원으로 농촌여성의 다양한 생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농촌여성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체험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문화연구회원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서울자수박물관과 장신구박물관도 견학해 견문도 넓힐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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