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시종(민주당, 충주)의원이 2일 청주명암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정책 칼럼집 '토박이 이시종의 충북생각'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의원은 이 책에서 세종시 수정 논란과 4대강 문제, 충청고속화도로, 청주공항활성화 등 충북 현안을 풀어나갈 해법과 지역발전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 의원의 '토박이 이시종의 충북생각'은 자신의 첫 번째 저서인 자전적 실록 '모든 것은 충주로 통한다' 이후 2년 만에 출간한 것으로, 지난 71년 충북도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40년간 구상해온 충북발전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담은 정책적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이외에 석종사 혜국 큰스님, 김병철·곽동철 신부, 노영우 목사 등 지역 각계 인사와 당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위원장인 이용희(보은옥천영동)의원이 참석해 이의원에 관한 인물론과 인연, 그의 비전 등을 중심으로 축하의 인사말을 한다.
/ 김홍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