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랑 마을 대보름축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오는 27일 영인면 신봉2리에 위치한 내이랑농촌체험마을(위원장 박흥순)에서 아산시민 및 마을 방문 체험객을 대상으로 제11회 달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내이랑마을 달맞이 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우리농산물로 만든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해오던 것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달맞이 축제에서는 순두부체험, 인절미 만들기, 고리 및 투호던지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루떡, 인절미, 막걸리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된다.
또한 전통혼례, 쥐불놀이,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우리나라 전통의식 행사와 놀이체험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박흥순 내이랑 마을 위원장은 "각종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축제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경인년 새해 소원도 빌고, 옛 추억을 생각하며 전통음식도 나누어먹는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달맞이 축제는 2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함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