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기군이 군정 주요정책과 행정도시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청취하기 위해 자문교수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연기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책자문교수단 회의는 충남대 육동일 교수 등을 비롯한 지역 내·외 대학 18명에 대한 자문교수 위촉을 시작으로 행정도시 등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교수의 발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기군 정책자문교수단 단장으로 00대학교 교수와 부단장으로 00대학교 교수가 선출되었다. 한편, 이날 자문교수단은 이창기 대전대 교수의 행정도시 수정안 검토 등 향후 군차원의 과제를 주제로 약식 발제하고, 자문을 청취하였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위촉을 병행한 첫 회의로써 군정의 최대 현안사항인 행정도시 관련 자문을 갖았다."면서, "지역 내·외 다양한 학과교수께서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 군정 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해 수시 회의와 서면을 통해 자문 받을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계획"이라며 순수 정책자문임을 강조, 확대 해석하지 말도록 주문했다.
한편, 군은 기획정책·일반행정·사회복지·산업경제·도시건설·환경문화 등 6개 분과로 구성, 대전대 이창기 교수, 충남대 육동일 교수, 충북대 김수갑 교수, 단국대 조명래 교수, 한양대 김용균 교수, 목원대 김혜천 교수 등 12개 대학 18명의 정책자문교수를 위촉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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