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해 충남관광 학술대회 개최에 이어 금년에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연계사업으로 릴레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충남관광에 대한 학술연구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3일간(7.1~7.3) 열린「충남 국제관광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관광학자, 관광학과 대학생, 관광관련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논문 96편과 대학생 제안서 103편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충남관광에 관한 학술연구의 기폭제가 되었다.
특히, 도는 국제관광 학술대회를 유치한 이 공로를 인정받아 9일 춘천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제67차(사)한국관광학회 학술심포지엄 및 연구논문대회 개회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금년에도『2010 대충청방문의 해』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2010 릴레이 관광학술대회」를 3개 시·도(충남·대전·충북)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금년에도 외국 학자 등도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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