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성안길상점가상인회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기로 하고 임원진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기로 했는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이를 강행해 우려.
일반적으로 연탄이 비를 맞으면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좋지 않고 쌓아놓는 경우 무너질 우려도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연탄배달을 하지 않음에도 이를 강행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탄배달이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더욱이 오후1시에 시작한 이 행사가 20분 만에 마무리되자 일각에서는 "사진 찍기 위해 한 행사냐"며 비난.
이 단체 관계자는 "비가와도 행사를 하기로 했다"며 "연탄이 안좋게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답변.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