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청주국조단군봉찬회(회장 김영교)는 단기 4342년(서기 2009년) 10월 1일 오전 11시에 강내면 저산리 은적산 단군성전에서 국조단군을 기리기 위한 개천대제(開天大祭)를 봉행했다.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향사(享祀)에는 이종윤 청원부군수, 김충회 군의회의장, 도내 유림과 봉찬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인간의 이화세계의 이념을 되새겼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종윤 청원부군수, 아헌관 김충회 군의회의장, 종헌관(유림관계자)순으로 제례의식을 거행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단군성조의 개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인본과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제1회 홍익포상 시상식을 가져 뜻을 기렸다.
홍익대상에는 음옥자(67 청주)씨, 홍익선행상은 김수영(51 강내)씨, 홍익봉사상은 이철희(60 내수)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