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옥산면에 거주하는 이성연(39)씨가 30일 옥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있는 암 환자들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가 200만원 상당의 장뇌삼 10박스를 기증해 화제다.
장뇌삼은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능이 있어 희망을 놓지 않는 대상자들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옥산면사무소는 옥산면에 거주하는 주민 중 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등록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 10명에게 장뇌삼을 전달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