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 희귀박터널 각광

2007.08.07 11:13:39

다음달 15일 열리는 ‘희귀 박 축제’ 일정에 맞춰 재배되고 있는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36번 국도변의 희귀 박 열매가 최근 각양각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안면(면장 연제일)은 평일의 경우 하루 100여명, 휴일엔 200명이 넘는 사람이 희귀 박 터널을 찾고 있고, 사진작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희귀한 박과 작물을 보러오는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증평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것은 물론 도안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도안면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경흠)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면밀한 사전 홍보와 프로그램 정비 등 도안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축제시 마을대항 노래자랑과 함께 냉장고와 텔레비전, 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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