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산길 걸으며 숲에서 배워요

2007.08.07 11:12:44

중.고등학생들이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했다.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고교생 30여명으로 구성된 탐방대가 백두대간 속리산권역에 대한 원활한 산림생태탐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속리산 산림생태탐방은 (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에서 주관해 대구.대전지역 남녀 중.고교생이 5박6일간 속리산 갈령에서 천황봉, 문장대, 청화산, 조항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를 걸으며 호연지기와 국토사랑정신을 길렀다.
생태탐방에 참가한 이대위(대전 태평중 2년) 학생은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이 힘든 산행을 통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진천관리소는 이번 생태탐방 학생들을 위해 문장대에서 헬기를 이용한 산악 인명구조시범과 더불어 산림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탐방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푸른 숲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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