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자원봉사센터가 연중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을 돌며 추진하고 있는 행복 나눔 365 자원봉사릴레이 사업이 29일 음성군으로 이어진 가운데 이날 음성지역 첫 봉사로 음성군자원봉사센터 미사랑 미용봉사팀이 꽃동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미용봉사활동을 가졌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최승수 위원(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장)이 2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거둔 계란(20판)을 지역 내 독거노인 20명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계란을 전달한 최씨는 지역 내 10개 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헌혈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가지게 하는 등 지역의 선구자로 새터민에게 희망을 주고 새터민 간의 화합과 조기정착을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씨는 평소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분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른 봉사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