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고속도로 심야할인 중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2009.09.28 18:50:18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화물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화물차 심야할인제도는 도입시부터 추석, 설날 등 명절 기간에는 적용을 중지해 왔다"며 "이용고객들의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차 심야 할인제도는 교통량을 분산시켜 고속도로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심야시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0톤 이상 사업용 화물차량의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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