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 유인종씨, 조합장 선거 3선 성공

2009.09.24 18:57:09

청주축협 유인종(56) 현 조합장이 제19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유 조합장은 지난 23일 치러진 청주축협 제19대 조합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유조합장은 17대와 18대에 이어 3번째로 조합장을 맡아 앞으로 4년 동안 청주축협을 이끌게 됐다.

지난 1971년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유 조합장은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청주청원지부장, 가축방역 충북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 청원군 농어촌발전심의위원, 충북도 열린농정협의회 축산분과위원장, 충북도 우수농특산품 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 충북도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 더욱 열심히 해서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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