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저금통' 결실맺었다

2009.09.24 16:55:14

청원군 새마을회는 24일 국민대행진 희망저금통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청원생명쌀을 전달했다.

청원군새마을회(회장 조방형)가 추진중인 경제살리기 '모ㆍ아ㆍ보ㆍ자' 국민대행진 희망저금통이 결실을 맺었다.

희망저금통은 청주청원산림조합(조합장 김수덕)에서 5천개를 제작해 관내 학교, 기관, 단체, 주민들에게 배부한 결과 700여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오창읍 각리초등학교(교장 오웅진) 3학년 12학급 4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결과 121만원이 모금되자 관내 어려운 이웃에 보태어 써 달라며 기탁해 주기도 했다.

청원군새마을회(회장 조방형)는 모금액으로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원생명쌀(10kg) 310포를 구입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모·아·보·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 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 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 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해 지난 8개월 동안 추진해 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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