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의장 김충회)는 청원-청주 통합문제와 관련해 23일 안동시를 방문, 통합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충회의장과 청원·청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권) 위원 9명은 안동시 도산면을 방문해 국학진흥원에서 이재갑 위원을 비롯해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었다.
이같은 특위위원들의 통합지역 방문은 직접 둘러보고 시·군 통합의 장·단점을 파악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에는 원주시를 방문, 통합의 장단점을 파악한 바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995년 1월 안동군과 통합했다. 통합 전 안동시는 안동군의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