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청(교육장 유종렬)은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급식현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불시에 확인·점검키로 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대한 학부모 요구 증대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성 확보와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급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교육청, 군청, 음성농관원, 학부모,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한다.
학교급식점검단(단장 박정희 교육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불시에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점검하고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토록 하는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학교급식을 교육복지 시책의 중심축으로 정착ㆍ발전시켜 안전성 확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 강화, 우수 식재료 사용, 급식비 지원 확대 및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점검단은 24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09년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에 관한 협의 및 자문회의 개최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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