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5천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2기 신활력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이에 따라 연간 19억원씩 3년간 모두 57억원의 신활력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1기(2005~07)에 이어 앞으로 3년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증평군은 1기에 적용한 인구변화율, 인구밀도, 재정력지수, 소득할주민세 등 4개 지표의 낙후도가 개선됐으나 그동안 사업추진 성과면에서 우수군으로 인정받아 다시 2기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추진이 부진한 1기 70개 지자체 중 13개 지자체는 이번 2기 대상에서 제외됐다.
군은 1기에서 75억원을 지원받아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초기의 애로를 극복하고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9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다음달 중에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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