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능촌·사창리 일원 33만㎡에 들어서게 될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조감도.
괴산지역 내 공장수가 민선4기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06년 민선4기 전 괴산군 내에 등록된 공장은 135곳이었으나 올해 현재 194곳으로 43%인 59개 업체가 증가했다.
또 전체 종업원수도 2006년 3천41명에서 현재 4천182명으로 1천141명(37.5%)이 늘어났다.
농공단지의 경우 괴산농공단지는 2006년 3곳에서 5곳으로 사리농공단지는 8곳에서 15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특히 사리면의 경우 2006년 35곳에서 56곳으로 21개 업체가 증가했으며 이는 중부고속도로 등 접근성, 고용인력 확보 등 유리한 입지조건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기업체수가 증가된 것은 군이 그동안 추진한 기업체 탐방의 날, 고용보조금 지원, 인센티브 지원, 괴산군 기업과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정 등 친 기업정책과 기업유치와 투자에 적극 나선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지역에는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 건축자재특화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사리첨단협동화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감물가구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