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권 인삼산업 메카로

유통센터·한삼인 공장 준공

2009.09.18 09:23:23

충북인삼유통센터

충북인삼유통센터와 (주)NH한삼인 공장 준공으로 충북이 인삼의 본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은 17일 증평에서 충북인삼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인삼유통센터는 7천884㎡(옛 2,385평)의 부지에 2천833㎡(857평)의 인삼판매장, 저온저장고, 수매장, 조합원교육장등의 시설을 갖췄다.

충북인삼유통센터는 인삼계열화사업 기반조성 등 유통기능을 활성화하고 전국 최대의 인삼 주산지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중부권 인삼 생산·유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삼인 공장

한편 (주)NH한삼인은 18일 증평에서 대규모 최첨단 공장 준공식과 함께 'NH한삼인'신사명 선포식을 갖는다.

(주)NH한삼인은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주)농협고려인삼인'이 이번에 신공장 출범과 함께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신공장은 대지 6만3천여㎡(1만9천여평), 건평 2만5천여㎡(7천800여평) 규모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홍삼(뿌리삼) 125톤, 홍삼농축액 148톤, 홍삼추출액 2천톤, 고형제류 100톤, 수삼처리능력 500톤으로 막대한 양의 홍삼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NH한삼인은 신 공장 전 제조공정에 대해 11월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시설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P 인증을 받게 되면 단일시설로는 국내최대 규모의 GMP인증 홍삼가공 공장이 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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