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한가위 대비 다중이용시설 가스안전점검 실시

2009.09.17 10:58:21

증평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8일 까지 터미널, 병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한가위 명절을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조치 시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명절로 인해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는 가스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가스배관이나 호스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을 이용해 점검해봐야 하며, 가족이 모여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만들 때는 바닥면적이 지나치게 큰 용기를 사용하면 부탄가스통에 열기가 전달돼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또한 연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도 가스 유출여부를 점검하고 가스기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킨 후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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