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2009.09.16 12:13:11

증평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16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인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평군의 특화작목인 인삼을 안전인삼으로 명품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군은 인삼농가 현황 조사, 농약안전사용 교육시설 제공, 공동 시료 채취 및 시료대 지원 등 안전성관리업무를 지원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약안전사용 교육 강사 지원, 연간 100여건의 잔류농약 검사 등을 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시하게 된다.

특히 최근 안전성검사는 소비자의 신뢰와 안정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요건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검사비가 시료1점당 15만2천원에 달해 3필지 이상을 경작하는 농가에는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검사를 농가부담 없이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증평인삼을 전국최고의 고품질 안전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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