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금고 '농협' 선정

내년부터 3년간 운영

2009.09.14 18:32:14

청주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농협이 선정됐다.

청주시금고 심의위원회는 14일 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제출한 농협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농협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금고를 지정하고, 결과를 공고하는 한편 내달중 시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금고로 선정된 농협은 2009년 본예산 기준 일반회계 7천530억원, 특별회계 1천831억원, 기금 480억원 등 모두 9천842억원을 관리한다. 계약기간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이다.

심의위는 '청주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규칙'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34점, 대출 및 예금금리 18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19점, 금고업무 관리능력 19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10점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또 세부항목별 배점하한은 배점한도의 60% 이상으로 순위간 편차는 1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대출 및 예금금리와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항목은 순위간 점수편차를 0.5점 이상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관련규정을 엄격히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 홍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