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 창립총회 개최

초대 회장에 김태헌 씨,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옹호에 앞장서기로

2009.09.13 16:20:02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 창립총회가 11일 시각장애인과 도내 각 지부장, 도연합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문화, 체육, 직업재활 및 사회복지활동과 생활부조 등을 통합,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의욕을 고취하며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옹호해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태헌(62·도안면 도당리)씨를 초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장으로 선출했다.

김태헌 초대 지부장은 "우리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가 새롭게 태어난 오늘을 뜻깊게 생각하자"며 "회원여러분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모아 알찬 증평군지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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