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추석대비 농식품 특별관리

내달까지 '상황실' 운영

2009.09.13 17:45:44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를 농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농식품 원산지 및 안전성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충북농협은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농식품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하나로마트와 신토불이 창구 등 도내 167개 사업장을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정하고 소비자 보호와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이 기간 동안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본부 내에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 특별관리기간 중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관리를 전담하고 '농산물원산지부정유통신고센터'의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점검반 편성을 통한 대상사업장 현지점검 및 각 사업장별 자체점검 등을 다각적 추진한다.

또한 매 분기 실시하는 우리농산물지킴이의 3/4분기 점검활동을 이번 추석대비종합대책과 연계하여 도내 전 하나로마트에 대한 위생 및 식품안전 특별점검으로 실시키로 했다.

충북농협은 이와 같은 종합대책의 실시를 통해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와 가공식품의 유통기한 관리, 매장 위생관리 부문에 대해 중점 점검함으로써 농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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