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1일 군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책과 대 군민 예방홍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로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감염이 점차 확산되는 있는 가운데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음성교육청, 음성군의사회, 약사회, 거점치료병원, 거점약국, 이장단체협의회, 군부대 등으로 민관대응 인플루엔자 합동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일 군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책과 대 군민 예방홍보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청에서는 학교의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한 1일 발열 감시 철저 이행과 대규모 행사 참여 금지, 수학여행 자제, 학부모 대상 예방 수칙 홍보 △의료기관에서는 항바이러스 투약 및 진료 협조와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 △군부대에서는 집단 발생 시 신속 조치, 군인들의 행동요령 교육, 부대위생관리 철저 등 각 유관 기관별로 임무 부여를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합동대책반은 음성읍사무소 앞에서 노인대학 학생 60여명과 함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