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임마뉴엘 교회는 10일 지역 내 노인 2백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잔치 음식과 푸짐한 선물로 위로했다.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임마뉴엘 교회(담임목사 기우정·55)가 해마다 지역 내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마련해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임마뉴엘 교회는 10일 지역 내 노인 2백여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잔치 음식과 푸짐한 선물로 위로했으며 이날 경로잔치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 7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0-12시까지 수업하는 1기 건강대학 개강식도 함께 개최했다.
기우정 목사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인식 확산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