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초 62회 동문인 (주)행복을 굽는 사람들 대표 이현룡(47)씨가 올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매달 30만원씩 3년 동안 총 1천80만원의 교육발전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5일 협약식을 가졌다.
괴산 청안초등학교(교장 박순복) 동문들이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청안초에 따르면 이 학교 62회 동문인 (주)행복을 굽는 사람들 대표 이현룡(47)씨가 올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매달 30만원씩 3년 동안 총 1천80만원의 교육발전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5일 협약식을 갖는 등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동문들의 후원금을 통해 학교급식비 무상지원 및 방과후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수익자부담 사업에 활용해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헌룡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며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끝 일꾼들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