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경기도내 교장 등 학교급식 관계자 45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견학행사를 가졌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날 초청행사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청정괴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봄으로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괴산의 농산물을 경기도내 학교에 급식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학교 관계자들은 감물면 백양리에 조성된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가로 80M, 세로 100M의 사물놀이패 예술작품을 둘러보았으며 이담리에 설치한 2.5ha 친환경 비가림 시설 고추재배단지를 방문, 괴산청결고추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또 문광면 신기리 괴산고추종합처리장를 찾아 고춧가루 가공 과정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생산과정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학교관계자들을 초청해 괴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 먹거리 공감대를 형성, 학교 급식용으로 괴산 친환경 농산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