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주말 대청댐서 '문화공연'

오는 18-19일 충주댐서도 계획

2009.09.06 15:34:04

"호반의 싱그러움과 함께 공연도 즐겨보시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가 지난 주말 대청댐에서 대중음악, 퓨전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5-6일 이틀간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여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을 통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왕성한 앨범활동을 하고 있는 수준 높은 밴드와 가수가 출연해 관객과 호흡을 같이했다.

이 공연을 주관한 K-water 충청지역본부 김원실 팀장은 "상쾌한 초가을 바람이 있고, 호수에 비친 별을 바라볼 수 있는 댐 정상에서 즐기는 야외 공연은 기억에 오래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더욱 규모와 품격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청지역내 3개 댐에서 순회공연을 진행중이다. 지난 달 28-29일에는 충남 보령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고 충주댐 공연은 오는 18-19일에는 충주댐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K-water 충청지역본부 홈페이지(cchd.kwater.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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