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효율적인 어장관리와 불법어업근절로 내수면어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불법어업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하천과 연접해 있는 괴산, 감물, 불정, 칠성, 청천 등 불법어업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군 및 읍·면지구대와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어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계도를 실시키로 했다.
또 어린다슬기(각고 1.5㎝이하)와 그물로 다슬기를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지난 2일 야간 불법어업감시단 12명, 주간 읍·면 감시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감시단 교육을 갖고 불법행위 사례설명, 감시요령 및 상황발생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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